국내 전자상거래업체 11번가가 쿠팡이 자사 판매수수료를 왜곡해 대중에게 알렸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11번가는 쿠팡 측이 11번가의 전체 판매수수료가 쿠팡보다 과다하게 높은 것처럼 왜곡하는 글을 올려 기업 이미지를 손상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쿠팡이 언급한 자사 최대 판매수수료는 전체 185개 카테고리 가운데 3개 분야에만 적용되며, 나머지 180개 카테고리의 명목 수수료율은 7∼13%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쿠팡은 '판매자에게 수수료 45%를 떼어간다'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, 자사 수수료는 최대 10.9%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11번가의 최대 판매수수료는 20%이고, G마켓과 옥션은 15%라며 다른 전자상거래업체 수수료율과 비교한 글을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쿠팡 측은 공시된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글이라면서, '최대 판매수수료'라는 기준을 명확히 명시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황보혜경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61152598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